공학이야기

백신이란?(생백신과 사백신)

바닐라라떼최고 2022. 12. 19. 23:41
반응형

백신이란 무엇인가?

네이버에 백신에 대해서 검색하여 보면, "백신은 인간을 비롯한 동물에 특정 질병 혹은 병원체에 대한 후천성 면역을 부여하는 의약품이다."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후천성 면역이라는 것은 기존에 가지고 있지 않았던 면역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내가 가지고 있지 않는 질병에 대한 방어막을 형성해주는 것이 바로 백신입니다.

바이러스
출처 : pxhere

생백신과 사백신은 무엇일까?

생백신은 독성을 약화한 병원체가 살아 있는 형태로 투여하는 백신을 의미합니다. 사백신은 이와는 반대로 병원체를 화학물질 또는 열처리를 통해 죽은 상태로 인간에게 투여하는 백신의 한 종류입니다.

 

생백신 특징

병원체를 실험실에서 변형하여 약독화한 후 백신으로 사용합니다. 아무래도, 살아있는 백신의 힘을 뺏은 상태에서 인간의 면역체계에 투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의 면역체계는 이와 반응하여 면역체계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구성합니다. 보통 1번만 백신을 주사하면, 면역이 생깁니다.

 

 

생백신 장점과 단점

체내에서 증식하여 면역력을 생성하지만, 질병은 일으키지 않습니다. 또한, 감염과 동일한 면역반응을 유도하지만, 병적 증세는 나타나지 않으며 체액성 면역, 세포성 면역 모두 유도 가능합니다. 자연 감염과 유사하여 예방 효과가 뛰어나지만, 병원성이 일어날 수 있는 형태로 변형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며, 백신 휴유증이 길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사백신 특징

병원체를 열 또는 화학물질 처리를 통해 불활화한 후 백신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로 사백신입니다. 사백신은 바이러스를 죽은 채로 인간의 몸에 투여하며, 죽은 바이러스지만 인간의 면역체계는 이와 반응하여 관련 바이러스 면역 체계를 구성하게 됩니다.

 

 

사백신 장단점

비감염성으로 체내 증식을 하지 못하여 면역 효과가 감소하고 주로 체액성 면역만 유도 가능합니다. 즉, 한 번 접종으로 면역 효과를 얻지 못할 수 있으므로, 여러 번의 접종이 필요한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하지만, 죽은 백신이기 때문에 병원균에 감염되어 병에 걸릴 일이 없으며, 감염 위험도 없습니다. 또한, 생백신에 비해서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합니다.

 

"몸에 좋은 약이 입에 쓰다!"라는 말이 꼭 적용되는 부분이 생백신과 사백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오늘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