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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중성화 수술 시기, 강아지 중성화 수술 준비물

바닐라라떼최고 2023. 4. 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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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출처 : pxhere

강아지 중성화 수술 시기

강아지 중성화 수술은 불임수술을 말합니다. 보통 강아지들의 청소년기인 4~6개월령 사이에 수술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수컷의 경우 성적 징후가 사춘기 전후에 생깁니다. 만약 수술 시기를 놓치고 나중에 수술하게 된다면 이미 수컷 특유의 성적 징후 습성이 몸에 배어버리기 때문에 효과가 없습니다.

 

그 때문에 청소년기에 수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컷 강아지는 잠복고환을 가졌을 경우 정상 고환보다 종양 발생률이 14배 가까이 높다고 합니다. 암컷 강아지는 언제 중성화했느냐에 따라 유선종양의 예방률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중성화되지 않은 강아지는 수술한 강아지보다 유선종양에 걸릴 확률이 7배 이상 높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암컷도 수술 시기를 적절하게 맞추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수술하지 않은 강아지가 3살이 넘어가면 생식기에 염증이 발생해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때문에 수술을 통해 건강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반면 중성화 수술을 하고 나면 강아지가 비만이 된다는 이유로 수술을 꺼리는 견주도 있습니다.

수술을 하게 되면 호르몬 분비가 달라져 더욱 많은 사료를 먹을 수 있지만, 비만이 되지 않도록 신경을 써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을 반대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수의사는 수술을 권하는 편입니다. 반려견의 수명이 늘어나면서 질병에 걸릴 가능성도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아지
출처 : pxhere

 

강아지 중성화 수술 준비물

동물병원으로 이동할 경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터널은 필수 준비사항입니다. 또한, 수술 부위를 핥지 않도록 넥커라를 준비해야 합니다. 넥커라는 동물병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강아지가 평소에 사용하던 담요나 쿠션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강아지 입원 기간 채취가 묻어있는 담요를 통해 안정감을 찾을 수 있습니다.

 

비용 또한 중요한 준비물입니다. 수술 과정에서 어떠한 상황이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습니다.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예상 비용보다 넉넉한 비용을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수술 전에 강아지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피검사를 진행합니다. 이후 30분가량 수액을 맞게 됩니다. 피검사 결과 정상으로 판단된다면 수술 동의서를 작성하고 수술실로 들어갑니다.

 

수술 시간은 40분 정도로 짧습니다. 다만 처치 시간을 고려해 1시간 정도로 예상하시면 됩니다. 수술 이후 수의사와 면담이 진행됩니다. 수술 과정과 수술 결과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줍니다. 강아지가 잠에서 깨어나면 계속 수액을 맞습니다. 영양 보충을 충분히 하게 됩니다. 수술 이후 필요한 준비물은 소독약입니다.

 

수술 부위를 매일매일 소독해 주어야 합니다. 수술하고 일주일이 지나면 병원에 다시 방문하여 실밥을 제거합니다. 보통 약은 가루약으로 처방해 줍니다. 가루약을 먹이기가 어렵다면 캡슐에 담아 먹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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