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이야기

부르주아란, 마르크스의 부르주아, 프롤레타리아

바닐라라떼최고 2023. 1. 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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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돈 많은 사람들을 보고 "부르주아"라고 표현을 하는 것을 종종 들어보셨죠? 오늘은 이러한 "부르주아"의 어원에 대해 알아봅시다.

 

담배피는 남성
출처 : Wiki

 

마르크스의 계급론

우선 철학자 마르크스는 사람을 두 분류로 구분했습니다. 생산 수단을 소유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인데요. 전자를 부르주아라고 표현을 하였고, 후자를 프롤레타리아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부르주아는 생산수단을 소유했기에 프롤레타리아의 노동력을 착취해서 이익을 극대화한다고 표현했습니다.

 

부르주아는 나쁜 것인가?

마르크스는 이러한 계급 간의 관계에서 비롯된 착취 구조는 결국 사회 전복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 붕괴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본주의의 초창기 모습으로서 여겨지며, 조금 수정될 뿐이었죠. 부르주아는 어찌보면 한 나라에 노동력을 제공하는 이에게 이에 상응하는 급여를 지불하게 됨으로써, 시장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주체가 되기도 합니다.

 

물론 너무 가학적인 노동을 요구하는 부르주아는 "나쁘다"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자의적으로 이루어진 노동에 대해서 선의의 가치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항상 어떠한 현상을 볼 때, 비판적으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합니다. 양 쪽의 입장을 모두 고려해보고 최대한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려고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생각이 많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기도 하지만, 실수를 하는 일이 적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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